일전 왕청에서 또 동북범이 출몰했다. 

네티즌이 올린 영상을 보면 동북범 두마리가 보이는데 눈 내린 도로를 여유작작 걸어가고 있었다. 영상을 촬영한 이는 왕청현 모 시공팀  작업일군인데 당시 금구령 시공구간으로 가던 중 동북범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동북범 두마리 중 한마리는 아예 시공차량 앞에 털썩 드러누워 하품까지 하며 약 1분여동안 휴식을 취하다가 느릿느릿 일어나서 앞으로 걸어갔는데 바로 앞의 시공차량과 사람을 전혀 의식하지 않는 듯한 모습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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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 김성무 

初审：金成武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