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관광객들이 아무런 보호조치 없이 절벽에서 기여가는 영상이 화제로 떠올랐다.
영상을 보면 절벽 한가운데 있는 길은 좁고 낮아 한명씩만 통과할 수 있었고 바로 옆은 낭떠러지여서 보는 것만으로도 아찔하다. 이런 곳에서 보호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부주의로 떨어져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당사자: 무사히 산에서 내려와
다음부터 조심
인터넷 영상에 따르면 이는 4월 29일 상해 모 구락부가 관광객들을 조직해 하남 림주에서 관광할 때 생긴 일이다. 절벽 한가운데 극히 비좁고 낮은 길이 있었는데 관광객들은 줄지어 무릎을 꿇은 자세로 천천히 기여갔다. 옆이 바로 절벽이였지만 아무런 보호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자칫하면 굴러 떨어질 위험이 있었다.
한 남성이 길 끝에서 “최대한 안쪽에 붙어 가세요, 이 구간이 아주 위험하지만 지나면 괜찮습니다”라고 소리높이 웨쳤다.
이 길을 지난 모 관광객은 구성원들이 모두 무사히 산에서 내려왔고 다음번부터 꼭 조심하겠다고 표했다.
료해에 따르면 그들이 기여서 지난 절벽은 바로 룡상구(龙床口)이고 기여서 지난 길의 길이는 대략 20메터이며 폭은 1메터 조금 넘는다. 당사자는 “이곳은 관광구가 아니라 마을과 마을 사이의 통로인데 영상에서 보기보다 실제로는 덜 위험합니다. 이곳에는 이같은 통로가 아주 많습니다”라고 말했다.
현지 답변: 인행통로 아님
림주시 룡상구촌 촌지부서기는 과거 촌민들이 방목할 때 양들이 지나던 길인데 야외 등산객들이 자체로 발견해 선택한 코스였다고 말했다. “단절도로라 그 누구도 가지 않는 길입니다.”
5월 1일 림주시 관광문화방송국 관계자는 상기 영상에 주목하고 있다며 영상 속 관광객들이 기여간 길은 관광구가 아니라 미개발지대라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모 야외활동 구락부가 자발적으로 관광객들을 조직해 절벽에 올랐는데 해당 구락부는 아슬아슬한 곳만 찾아 다니는 구락부이다. 다행히 아직까지 아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구락부 관계자를 찾아 비평교육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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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국조선어방송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