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차례 눈이 내린 후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화룡시의 로리커풍경구는 온통 은빛으로 물들었다. 어둠이 내려앉으면 이곳은 더욱 황홀한 경치를 자랑하는데 장관을 이루는 설송과 아늑한 삼림설옥은 꿈같은 빙설동화세계를 방불케 한다.

로리커풍경구의 설송은 겨울철의 독특한 풍경선을 이루고 있는데 달빛 아래 마치 자연이 정성껏 다듬은 예술품과 같다. 새하얀 눈 속에 자리잡은 설옥은 관광객들에게 따뜻하고 편안한 휴식처를 마련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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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 김홍화

来源：新华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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