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12시 47분 C1347편 렬차가 서서히 플랫폼에 들어섰다. 백성에서 연길로 직행하는 첫 렬차가 순조롭게 도착한 것이다.

백산시에서 온 려객 류기는 "직통렬차가 있으니 연길에 와서 놀기가 편합니다. 연길과 백성의 관광소비도 견인해주고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남경 네티즌 '가가' 역시 이 렬차를 타고 연길에 도착했다. 그동안 꼭 보고싶었던 연변의 설경을 본 그는 기쁜 마음을 전했다. "연변에 와서 미식도 맛보고 모아산과 조선족민속원도 둘러볼 것입니다. 직통렬차가 있으니 편리합니다."

연길서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첫 운행을 한 연길-백성 C1348/7편 렬차는 려행시간을 기존의 6시간에서 5시간 7분으로 단축시켜주었다고 하면서 이 로선의 개통은 길림성 동부와 서부 연선의 많은 도시들을 련결시켜줌으로써 연선 주민들의 출행에 편리를 주었을 뿐만 아니라 관광산업의 발전에도 새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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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 김성무

来源：延边晨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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