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한 남성이 고속도로 응급차선에서 주차하고 잠이 들었다가 벌금 200원, 벌점 9점의 처벌을 받았다.
길림성공안청 고속도로공안국 돈화분국 순라3대대 민경들은 고속도로를 순라하던 도중 한 검은색 차량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채 응급차선에 주차되여 있는 것을 발견했다. 민경들이 다가가서 보니 운전기사 리모는 좌석을 뒤로 젖히고 누워 잠들어 있었다.
민경들이 차창을 두드려서야 리모는 놀라서 잠에서 깨났다. 워낙 리모는 아침 일찍 차를 몰고 길에 나섰는데 전날 밤 늦게 잠들다보니 피곤이 쌓인 상태였다. 운전하다가 피곤을 느낀 리모는 휴게소에서 잠간 휴식을 취하고 다시 출발했지만 역시 피곤을 이기지 못해 응급차선에 주차하고 잠이 들었던 것이다. 리모의 안해도 같이 차에 있었는데 뒤좌석에서 잠들어 있었다.
민경들은 그들을 가까운 곳의 출구까지 안내해준 뒤 응급차선을 사용할 때의 몇가지 경우 및 안전조치에 관한 요구 등을 상세히 설명해주었다. 리모는 자신의 위법행위를 깨닫고 민경들에게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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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변조간신문
편역: 김성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