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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경찰, 더위 먹은 소녀에게 도움을
2024-07-03 10:48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6월 30일 오후, 길림성공안청 고속도로공안국 돈화분국 순라5대 민경이 송장고속도로 장백산북역 입구에서 근무를 하고 있을 때 트럭 한대가 갑자기 역 입구에서 멈춰섰다. 운전자는 차에서 내려 급히 경찰에게 달려가 딸이 차 안에서 두통, 구토, 숨가쁨 등의 증상이 나타났는데 더위를 먹은 것으로 의심된다며 도움을 청했다.

민경이 급히 차 앞으로 달려가 문을 열어보니 어린 소녀가 조수석에 누워 눈을 질끈 감고 의식이 흐릿했다. 민경은 재빨리 소녀를 안아 들고 초소 안으로 들어가 고온 환경을 벗어났다. 민경은 구급상자에서 일사병 치료제를 꺼내 소녀에게 먹이고 인중, 합곡 등 혈자리를 누르며 구조를 했다. 민경의 도움으로 소녀는 점차 정상 상태를 회복했다.

료해에 따르면 운전자 진선생의 딸은 며칠 동안 휴가를 리용해 이도백하에 있는 외할머니댁에 놀러 가려고 했는데 마침 진선생이 화물 물류가 있어서 가는 길에 딸을 데리고 갔다. 가는 길에 화물차의 에어컨이 약간 고장이 났고 차 내부 온도가 너무 높아 더위를 먹은 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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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채련뉴스

편역: 김은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