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 제8회 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가 5월 30일, 백산시에서 막을 내렸다. 연변대표단은 금메달 24매, 은메달 16매, 동메달 12매, 메달 총 52매의 성적으로 대회 금메달순위와 메달순위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운동회는 총 14개 경기종목에 1,100여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우리 주는 162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가하여 그네, 널뛰기, 진주볼, 제기공 등 11개 경기종목과 보드화 경주, 전통 활 등 2개 공연종목에 참가했다.

경기장에서 연변대표단 선수들은 '평등, 단결, 투쟁, 분발'의 스포츠 정신을 적극 고양하고 단결협력하며 완강하게 분투하여 단결, 풍격과 수준을 뽐냈다. 그들은 영예를 수확하는 동시에 우정도 얻었으며 경기중에서 여러 민족 간의 왕래, 교류와 융합을 촉진했다. 선수들은 자신을 초월하면서 연변 소수민족 전통체육의 무궁한 매력과 생기를 충분히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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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장상연변

편역: 김은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