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연변부덕시절 박태하 감독과 함께 연변팀에 와서 분석관으로 근무했던 한국인 김혁중씨가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역시 연변부덕시절 박태하 감독의 취재를 담당했던 한국 류청 기자에 따르면 김혁중씨는 지난 주 수요일(13일) 운동을 하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호송됐는데 뇌부종이 심하여 지금까지 혼수상태에 있다고 한다.
류청 기자는 모멘트를 통해 "김혁중씨와는 지난 달에도 만나서 래년에는 꼭 같이 연변에 가보자고 다짐했다"고 하면서 "이 글을 보신 분은 꼭 한번 혁중이의 회복을 기원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김혁중씨는 연변부덕팀이 해체된 후 한국 대전팀에서 일하다가 올 시즌 슈퍼리그 성도용성에서 분석관으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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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김성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