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룡정팀의 올 시즌 첫 홈장경기가 눈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이번 홈장경기가 가지는 의미는 여러모로 많다. 갑급리그 신입생인 연변룡정팀이 프로무대에 등극한 후 사상 처음 홈에서 치르는 공식경기이고 연변축구가 4년간의 침체기를 거쳐 부활한 후 홈에서 치르는 첫 경기이기도 하다. 그만큼 팬들의 기대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의 홈구장은 연길시인민경기장, 일찍 연변부덕시절 홈경기때마다 열광의 도가니가 되였던 곳이다.
입장권 판매방안도 출범됐다.
올해의 홈구장 입장권은 보통표 30원, 50원으로 나뉘고 VIP구역(관람대)은 100원, 전 시즌 세트표(열다섯 경기)는 500원, VIP구역 전 시즌 세트표(열다섯 경기)는 1500원이다.
입장권은 큐알코드를 스캔한 후 구매할 수 있으며 경기당일 연길시인민체육장 동문 입장권봉사중심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이외 아동 구역과 로인/장애인 구역도 설치했는데 소학교 6학년 이하 아동은 학생증 혹은 호구부를 가지고 판매창구에서 무료로 표를 수령할 수 있다. 보호자 한명당 최고 2명의 아동을 대동할 수 있다. 장애인은 장애인증을 소지하고 판매창구에서 무료로 표를 수령할 수 있고 65주세 이상 로인은 신분증을 가지고 판매창구에서 무료로 표를 수령할 수 있다.
판매측은, 광범한 팬들이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공식 경로를 통해 입장권을 구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연길시인민경기장은 모든 준비작업을 마치고 첫 홈장경기의 도래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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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성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