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룡정팀이 래년 갑급리그를 위한 준비작업을 차곡차곡 추진해나가고 있다.
앞서 한국적 김봉길 감독을 선임한 데 이어 연변룡정팀은 어제 (26일) 곤명시 해경축구훈련기지로 향발하여 새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
이날 향발한 선수단에는 단장 겸 코치 최민을 비롯한 감독진과 리금우, 리세빈, 장성민, 림태준 등 선수 및 테스트를 받을 예정인 선수 몇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부분적 선수들은 코로나 양성반응으로 이날 곤명행에 동행하지 못했다. 이들은 신체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외 김봉길 신임감독은 며칠 앞당겨 전지훈련지로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변룡정팀은 래년 2월 12일까지 곤명에서 동계훈련을 하게 되는데 이 기간에 고강도 체력훈련과 함께 새로운 선수 발탁과 선수들간의 조직력 강화 등 내용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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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