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은 슈퍼리그 제8라운드 경기에서 북경국안의 감독과 조감독이 나란히 퇴장을 받으며 작지 않은 파문을 일으켰다.
어제 저녁 북경국안은 천진진문호와 제8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경기결과는 2:1, 북경국안이 이겼지만 대가는 컸다.
경기 79분경 북경국안의 조감독 조한동은 주심의 판정에 항의하다가 두번째 카드를 받으며 퇴장을 당하게 됐다. 조한동의 퇴장에 사봉 감독은 분노를 표출했고 경기장안까지 쫓아들어가며 주심에게 항의했다. 결국 주심은 련속 두장의 경고카드를 내들며 사봉 감독에게도 퇴장을 주었다.
감독과 조감독이 나란히 퇴장당한 후 10여분 시간동안 북경국안은 2:1의 우세를 성공적으로 지켜냈다. 하지만 다음 라운드 매주객가와의 경기에서 북경국안은 감독과 조감독이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는 난제를 안게 됐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사진 출처: 소후닷컴
편역: 김성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