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래년 아시안컵 개최를 위해 유치 의향서를 제출했다. 63년만에 아시안컵 개최에 도전해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늘(30일) 오후 2023년 아시안컵 유치 의향서를 AFC에 공식 제출해 접수를 확인했다" 밝혔다.
한국과 함께 일본과 오스트랄리아, 카타르 아랍추장국련합, 인도네시아 등도 아시안컵 유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종 어느 나라에서 개최될 지는 오는 10월 열리는 AFC 집행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앞서 한국은 1960년 제2회 아시안컵을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개최한 바 있다. 한국팀은 1956년 제1회 대회와 1960년 제2회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그뒤 준우승만 4차례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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