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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급리그 7월 개막... 연변룡정팀 대련경기구에 배정
2022-06-17 11:40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2022 을급리그가 약 두주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올해 을급리그는 7월 2일 개막되는데 여전히 대회제를 실시하며 1, 2단계로 나누어 진행된다. 경기구는 검남(黔南)경기구, 염성(盐城)경기구, 대련경기구 등 세곳이다.

올 시즌 을급리그 참가팀은 총 18개 팀인데 1단계 경기에서 3개 조로 나뉘여 쌍순환 리그를 치른다. 즉 본 팀을 제외한 기타 팀들과 두차례씩 총 10껨의 대결을 펼친 후 최종 조별 1-2위 팀이 2단계 갑급승격조에 편입되고 3-6위팀은 강등조에 편입된다.

2단계 경기에서는 단순환 리그 즉 5껨의 경기를 치러 승격조의 1, 2, 3위팀이 직접 갑급리그에 승격하고 두 강등조의 꼴찌팀이 챔피언스리그로 강등하게 된다.

연변룡정팀은 C조로 대련경기구에 배정되였다. 현재의 목표로는 1단계 경기에서 2위권에 들어 갑급승격조에 진입하는 것이다. 한조의 기타 팀들로는 호북청년성, 청도홍사, 제남흥주, 천주아신, 치박흥성 등이다. 그중 청도홍사와 천주아신은 지난해에 같은 조에 편입되였던 팀으로서 비교적 익숙한 편이고 기타 3개팀에 대해서는 아직 깊은 료해가 없다. 하지만 각 팀의 선수영입상황을 보면 그 누구도 가볍게 볼 수 없는 상황, 무조건 초반부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올해는 자치주 성립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따라서 '축구의 고향'에서 연변룡정팀이 갑급리그에 승격한다면 자치주의 대잔치에 크낙한 선물이 아닐 수 없다. 성큼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을급리그를 앞두고 선수들은 '연변축구의 정신을 전면적으로 전시하고 갑급리그 승격을 이뤄내기 위해' 벌써부터 각오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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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 김성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