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남자축구팀이 브라질과 높은 수준의 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0:1로 패했지만 경기내용이나 결과 모두 충분히 긍정해줄 수 있는 부분이다. 필경 상대는 세계 랭킹 1위, 월드컵 우승만 다섯번을 따낸 최강 브라질이기 때문이다.

결승꼴은 75분경 패널티킥 기회에 내주었다. 네이마르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힌 후 보충슛을 하려던 브라질 선수가 일본 수비수에 걸려 넘어진 것, 네이마르가 키커로 나서서 손쉽게 패널티킥을 성사시켰다. 

경기후 중국의 저명한 축구해설원 황건상은 "일본이 브라질을 앞두고서 전혀 꿀리지 않았다. 패스나 통제가 여유 있었고 절주도 합리적이였다. 75분 돼서야 패널티킥을 하나 내주었다. 너무 잘했다. 현장을 찾은 6만여명 관중들은 비속에서 경기를 관람했다. 박수나 응원함성 모두 특히 합리적이였다. 팬들의 경기 리해능력과 관람수준이 어떤 수준인지 충분히 느껴졌다."라고 평가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편역 김성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