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이라크남자축구팀 선수로 뛰면서 아시안컵 우승까지 차지했던 선수가 정체불명 괴한들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해 사망했다고 한국 매체 스포츠 서울이 보도했다.
전해진 데 따르면 라자크는 지난달 31일 바그다드에서 5명의 괴한으로부터 집단폭행을 받은 뒤 병원으로 호송되였지만, 두개골 골절과 내부 출혈 등으로 결국 사망했다.
라자크가 사망한 후 이라크축구협회는 “이라크 축구에 많은 것을 바친 선수 중 한 명인 전 국가대표 선수 하이다르 압둘 라자크의 죽음에 대해 스포츠계에 깊은 애도와 애도를 표한다”라고 애도했다.
라자크는 술라이마니야 스포츠 클럽과 이라크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수비수로 활약했다. 그는 2001년 처음으로 이라크 대표팀에 선발됐고, 2007년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라자크를 죽음에 이르게 한 공격의 배후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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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김성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