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팀과의 평가전을 위해 26일 한국에 도착한 브라질팀이 훈련보다는 관광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부 한국 매체는, "브라질 팀이 마치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처럼 단체로 한국 관광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브라질팀은 27일에는 서울 남산타워에 올랐고 28일에는 에버랜드를 관광했으며 선수들이 동심으로 돌아가서 롤러코스터도 탔다고 한다. 네이마르를 비롯한 몇몇 선수들은 강남의 한 클럽에서 포착되기도 했다.
네이마르 인스타그램
하지만 이들이 열광적으로 관광한 데는 그럴만한 리유가 있었다. 브라질 매체들은 "브라질축구협회 기술위원회에서 선수들이 호텔에만 머물면 시차로 인해 밤에 잠을 못 잘까 걱정했다"고 관광의 리유를 설명했다.
브라질팀은 6월 2일 한국전을 치른 뒤 6월 6일에는 일본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일본에서는 방역 정책에 따라 호텔에만 머물러야 하기에 한국에서의 관광이 마지막 휴식이 된다. 이 역시 브라질팀이 시간을 다잡이 관광을 하는 리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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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 김성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