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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주먹' 타이슨, 려객기에서 승객 폭행!
2022-04-22 17:02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헤비급 복싱의 전설' 마이크 타이슨(55, 미국)의 '핵주먹'이 링이 아닌 비행기 안에서 폭발했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22일 "타이슨이 샌프란시스코에서 플로리다로 향하는 여객기에서 뒷좌석 승객을 폭행했다"고 전했다.

전해진 데 따르면 타이슨은 자신을 알아본 피해자와 사진을 함께 찍고 간단한 대화도 나눴다. 여기서 끝났더라면 아무런 문제도 없었을 텐데 타이슨의 뒤좌석에 앉은 피해자는 쉬지 않고 타이슨의 신경을 건드렸다.

결국 참지 못한 타이슨은 자리에서 일어나 피해자에게 주먹을 날렸다.

당시 기내에 있던 승객이 사건 전과정을 촬영했고 영상은 곧 온라인에 퍼졌다. 타이슨은 "뒤좌석 승객은 만취한 상태였고 계속 도발을 멈추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결국 폭행한 타이슨은 비행기에서 내렸고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했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으로 두 용의자를 조사중이라고 밝혔지만 그중 한 사람이 타이슨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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