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그의 강호 상해해항이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 참가하지 않는다. 코로나 때문이다.
오늘(11일) 아시아축구련맹은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 상해 지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봉쇄된 원인으로 상해해항이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다"고 발표했다.
상해해항이 참가하지 못하게 되면서 원래 상해해항이 포함됐던 J조는 치앙라이 유나이티드 (태국), 킷치SC (향항), 비셀 고베(일본) 등 세팀만 남아서 조별리그를 치르게 됐다.
한편 중국팀들은 장춘아태가 기권한데 이어 상해해항까지 불참하면서 산동태산과 광주 등 두팀만 올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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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 김성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