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광주팀의 외적용병으로 수년간 뛰다가 귀화하여 국가팀에까지 입선했던 엘케손(32)이 브라질 2부리그팀인 그레미우에 입단했다. 브라질 매체 《gauchazh》에 따르면 엘케손은 중국국적으로서 외국선수 신분으로 등록했다고 한다.
엘케손은 그래미우와 올해말까지 계약했는데 계약연장 1년의 우선권을 가지고 있다. 엘케손의 년봉은 세후 65만유로로 광주팀에서 뛸 때의 1000만유로에 비하면 겨우 1/15밖에 안되는 수준이다.
앞서 브라질 매체들은, 엘케손이 계속해 중국국적을 보류하여 2026년 월드컵 본선행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2026년 월드컵 아시아 예선은 2024년부터 시작되는데 그때까지 엘케손이 지금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 지구 반바퀴 도는 장거리비행을 하면서 컨디션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 등은 모두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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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体坛周报
편집: 김성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