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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도, 래일 출전 못한다?... 왜?!
2022-03-28 11:11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중국남자축구대표팀이 래일 밤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0차전 오만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조선족선수 김경도의 출전은 불투명하다. 부상때문이다.

소후스포츠 등 국내 매체들에 따르면 김경도는 지난 24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도 다소 부상이 있는 상태에서 후반전에 교체출전했다. 허벅지 뒤쪽 근육이 늘어난 것으로 큰 부상은 아니지만 일단 약 한주동안의 회복이 필요하다. 부상을 무릅쓰고 억지로 출전할 경우 부상이 더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감독진이 김경도를 출전시킬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어제 훈련에서도 김경도는 팀의사와 함께 걷기운동을 한 후 요가매트에서 근육이완성 훈련만 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들은 오희 선수의 출전금지가 풀리면서 김경도의 빈자리를 메울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국가팀은 지난 사우디와의 경기후 곧바로 오만으로 이동했는데 요즘 슈팅 강화, 대응성 있는 수비 등 훈련에 집중하면서 오만과의 결전을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팀은 래일 밤 즉 30일 0시에 이번 아시아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인 오만과의 원정경기를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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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중국축구팀 공식웨이보

편역: 김성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