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冯巩, "남자축구팀은 해삼처럼 물렁한 것을 좋아해!"
2022-03-17 14:46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희극인 공한림과 원 국가팀 선수 풍소정, 유명한 스포츠 해설원 동로 등이 련며칠 치렬한 설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원로 희극인 풍공(冯巩)이 국가팀을 저격해나섰다.

일전 풍공은 동료와 대화하는 영상을 공개하여 국가팀을 조롱했는데 곧바로 웨이보를 후끈 달궜다. 

영상에서 풍공은 "곡애령은 소가 든 구운빵을 좋아하는데 구운빵의 노란색이 금메달과 같은 색이기 때문이다. 녀자축구팀은 면을 즐겨먹는데 이는 중국인들의 체면을 세워주기 위해서이다."라고 말하면서 "남자축구팀 선수들을 해삼을 즐겨먹는다. 해삼은 겉보기에는 온몸에 가시가 돋친 것 같지만 사실 알고 보면 물렁하기 짝이 없다."고 말했다. 풍공은 이 영상을 통해 해삼과 중국남자축구팀을 련결시키면서 남자축구팀의 무기력한 모습을 조롱한 것이다. 앞서 중국남자축구팀 선수들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매일 '해삼을 먹으면서 체력을 보충한다'는 내용의 말을 한 바 있고 이 인터뷰들은 중국팀이 월드컵 아시안 최종예선에서 중국팀이 어이없는 경기력을 보여준 후 많은 팬들의 비난을 받았었다.  

김성무 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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