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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정팀 전지훈련 돌입... 오늘 오전 첫 훈련 분위기는?
2022-02-18 12:58

갑급리그 승격이라는 목표를 내세우고 새 시즌을 위해 시동을 건 연변룡정팀이 어제(17일) 오전 연길에서 출발하여 밤늦게 광동성 매주시에 도착했다. 이날 광주로 향발한 인원은 감독진과 선수들 포함하여 도합 30명, 연변주체육국과 연변축구협회 책임자들이 연길공항에서 선수단을 배웅했다.

연변룡정팀은 매주시에 위치한 부력축구학교에서 4주간의 전지훈련을 하게 되는데 이 기간 주로 체능비축과 선수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 시즌 연변룡정팀은 감독진은 지난 시즌에 비해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전력보강을 위해 국내의 부분적 선수들을 영입할 계획이다.

팀을 이끌고 전지훈련에 나선 연변룡정축구구락부 왕건 총경리는, "어제 밤 선수들이 핵산검측을 마치고 밤 10시에 숙소에 도착했다"고 전하면서 "오늘 오전 첫 훈련을 했는데 주로 회복성 훈련을 했다. 다들 기분이 들떠있는 것 같다. 열정이 아주 높다. 이곳 날씨도 쾌청하고 공기도 좋다"고 팀 분위기를 전했다.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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