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은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6기 인민대표대회 제1차 회의에서 대리주장 홍경이 정부사업보고를 했다.
정부사업보고는 향후 5년간의 사업사로와 주요임무에서 "연변축구를 갑급리그에 승격시킬 것"이라고 명확히 밝혔다.
정부사업보고는 향후 5년간의 사업사로와 주요임무를 론할 때 다섯번째 부분에서 "군중들 행복감을 제고시키겠다"고 전하면서 구체사업으로 "사회보장체계 보완, 인민이 만족하는 교육사업 운영, 문화체육사업 번영, 건강복지 증진, 도시갱신행동 실시" 등을 제시했다.
문화체육사업에 관해서 정부사업보고는 "‘문화의 고향’, ‘가무의 고향’의 독특한 매력을 과시하는 동시에 연변특색의 체육사업을 발전시키고 전국축구발전 중점도시를 건설하며 연변축구를 갑급리그에 승격시켜 ‘축구의 고향’이란 이름을 재부각하겠다."고 밝혔다.
연변축구는 지난 2015년 슈퍼리그에 진출했다가 2017년 다시 갑급리그로 강등했고 2019년초에 해산되였다. 그뒤 연변축구는 침체기에 들어갔고 2021년 연변룡정팀이 운좋게 을급리그에 보충승격되면서 연변축구는 간신히 프로리그로 돌아왔다. 2021시즌 을급리그에서 나어린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연변룡정팀은 순조롭게 을급리그에 잔류했고 요즘은 새시즌을 위한 동계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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