图文
"슈퍼리그, 일본 한국과 비교해도 절망적이다?"
2021-12-23 14:52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22일 상해오성체육 앵커 류약(刘越)은 웨이보에 문장을 발표하여 중국축구를 평론했다. 

2

류약은 다음과 같이 썼다. 

"최근 웨이보를 많이 보지만 말은 적게 한다. 하지만 지난 주말 잉글랜드 프리미어의 두 경기를 중계한 후 말을 하지 않으면 참지 못할 정도로 갑갑함을 느꼈다.  

아스날에서 타케히로(일본 축구선수. 1988년 출생)는 이미 한몫 담당하고 있다. 북런던에서 손흥민도 자신의 실력으로 이미 토트넘의 기둥이 되였고 거물급 스타가 되였다. 일본이나 한국 선수들이 상업시장의 힘을 빌어 유럽에 등륙하던 시대는 이미 지났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은 언제면 '제 구실'을 할가!  

슈퍼리그 경기를 보면 진짜 마음이 아프다. 선수 개개인이나 리그의 질을 보면 국제수준과 비교하지 않더라도 일본이나 한국에 비해서도 날로 절망적이다. 이는 절대 하루 아침의 일이 아니요, 중성화구단명 같은 하나의 원인 때문이 아니다. 

장기적으로 생활습관이 건강하지 못한 사람은 병들기 마련이다. 옛말에 '자식이 불효하는 것은 부모의 탓이요, 가르침이 엄하지 않음은 스승의 탓'이라는 말이 있다. 현재의 중국축구에서 누가 '부모'이고 누가 '스승'인지도 모르는 판국에 어떻게 가르침을 알고 잘 가르칠 수 있을가! 누구나 다 '부모' 행세를 하고 다들 '스스'인 척 하지만 알고보면...

휘황했던 지난 몇년이 너무 유감스럽다. 부유하던 시대의 시간은 다 어데 가고 금전은 또 어데 갔을가! "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