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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정팀 동계훈련 시작... 19명 토종선수 나란히 출발!
2021-12-21 11:15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연변룡정팀이 또다시 새 출발을 했다. 어제(20일) 오전 연변룡정팀은 래년 시즌을 위한 동계훈련을 재개했다. 19명의 연변적 선수들이 나란히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4일 연변룡정팀은 강소 염성경기구에서 연길로 돌아와 휴식에 들어갔다. 나어린 선수들이 을급리그 2단계 경기에서 7경기 무패행진을 하며 원만히 잔류임무를 완수한 뒤였다. 하지만 휴식도 잠시 그들은 다시 고된 동계훈련에 들어갔다.  

이날 훈련은 연변회달축구관에서 진행되였다. 한송봉감독을 비롯한 원 감독진이 팀을 이끌고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 참가한 19명은 전부 '연변산' 토종선수들이다. 그들중 3명은 1999년생이고 4명은 2003년생이며 8명은 2004년생과 2005년생이다. 2006년생 선수도 한명 있다. 평균년령이 18세도 안되지만 그들은 래년 연변룡정팀의 주축이다. 

구락부 총경리 왕천에 따르면 연변룡정팀은 래년에도 어린 선수들을 주축으로, 현재 외지에서 뛰고 있는 연변출신의 로장들을 흡수하는 동시에 나젊은 기타 국내선수들도 영입할 계획이다. 래년의 을급리그가 어떻게 진행될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기에 룡정팀 역시 아직 구체적인 동계훈련 일정은 확정되지 못한 상태다. 

왕천 총경리는, 올해 동계훈련을 일찍 시작한 것은 어린 선수들의 특징에 맞춰 계획적으로 훈련하고 특히 초기의 체능훈련을 잘하기 위해서라고 소개했다. 일단 스스로 '둔한 새'가 되여 먼저 '나는 것'이다.

왕천 총경리는, 지금의 나어린 선수들이 곧바로 구단의 재부인 동시에 연변축구의 미래이고 희망이라면서 구단은 절대 그들의 앞길을 가로막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자신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프로무대를 마련해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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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延边日报 / 기자 牛志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