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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8세 골키퍼 바이에른 뮌헨 입단
2021-12-17 13:12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우리 나라의 18세 골키퍼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구단인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했다. 계약은 2025년까지이다. 우리 나라 선수가 바이에르 뮌헨에 입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어제(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 무한삼진구단으로부터 유망한 골키퍼 류소자양(刘邵子洋)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류소자양은 신장 190cm의 선수로서 현재 뮌헨 캠퍼스 기숙학교에 거주고 있다. 그는 뮌헨 U19 팀에서 뛰고 있고 캠퍼스 소속 뮌헨 아마추어 팀과도 때때로 뛰고 있다.  

뮌헨은 최근 몇 년 간 중국과의 협력을 위해 상해에 사무소를 차리고 산동 청도, 광동 심수 등 곳에 새로운 축구 아카데미를 개설해 중국 내 인재 발굴해왔다. 뮌헨 아시아지부 회장 루벤 카스퍼는 지난 8월 차이나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중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우리의 아카데미, 중국 교육성, 그리고 우한 쓰리 타운스와 협력하고 있다. 우리는 어린 재능들의 수준을 발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미 뮌헨 캠퍼스에 한 명의 중국 선수가 1월부터 건너가 있다. 류소자양이다. 무한에서 U18팀 교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건너갔다. 그를 시작으로 우리는 중국의 재능들을 더 련결하고 있다."고 전했다. 

류소자양은 뮌헨을 통해 "전 세계 최고의 구단 중 하나인 뮌헨이 내게 이런 기회를 줘서 엄청난 영광이다. 뮌헨은 중국에서 상당한 팬들을 보유했다. 아주 자랑스럽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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