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추장국련합에서 돌아온 후 국가팀은 줄곧 소주에서 격리하고 있다. 이 기간 리철 감독은 팀을 이끌고 훈련을 하면서 선수들의 컨디션을 유지해주고 있다. 12월 12일부터 재개될 슈퍼리그에 대비하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계획에 따라 국가팀은 12월 2일 14일간의 격리를 마치게 된다. 그때 가서 국가팀은 상해로 이동하여 7일간의 '자주관찰'에 들어가는데 이 기간에는 훈련을 배치하지 않는다. 다시 말해서 리철 감독의 훈련임무는 소주에서의 격리와 함께 끝나는 것이다.
이변이 없을 경우 국가팀 감독교체 사안은 12월 2일에 결론이 나고 12월 3일 혹은 4일에 공식발표가 있을 전망이다. 물론 9일까지 연기될 가능성도 아주 없지는 않다.
이외 지금까지 상황을 보면 국가팀은 공식적인 차기 감독을 선정할 계획이다. 과도기 감독이나 대리감독이 팀을 이끄는 식으로 남은 12강 경기를 치르지는 않는다는 뜻이다. 다방면의 정보를 종합해보면 차기 감독 후선인으로 리소붕이 점쳐지고 있다. 리철 감독이 경질된 후 계주봉을 이어받을 차기 감독으로 리소붕일 가능성이 지극히 높다. 현재 리소붕은 무한팀 감독으로 있는데 국가팀 감독으로 선임될 경우 무한팀 감독직을 사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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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소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