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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룡정팀 3대0 첫승... 소조 1위 등극
2021-11-10 12:49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11월 9일 오후 펼쳐진 2021 중국축구 을급리그 강급조 제2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 3대0으로 소흥하교팀을 누르고 올시즌 첫승을 따내는 동시에 소조 1위에 올라섰다.

이날 연변룡정팀은 선발로 5번 양진우, 6번 정춘봉, 9번 담양, 14번 김덕화, 16번 하오, 17번 윤창길, 24번 장로호(골키퍼), 29번 리사기, 47번 리세빈, 48번 장옥준, 59번 장성민으로 3-5-2 진영을 내세웠고 소흥하교팀은 3-4-3 전술로 연변룡정팀과 맞섰다.

경기가 시작되여 재빨리 경기주동권을 장악한 연변룡정팀은 경기 9분경 윤창길선수의 변선패스를 받은 공격수 리사기선수의 헤딩슛이 빗나갔다.

그러던 경기 11분경, 코너킥을 얻은 연변룡정팀은 리세빈이 올린 크로스를 양진우가 헤딩슛해 선제꼴을 뽑으면서 1대0으로 앞섰다.

경기 21분경, 연변룡정팀이 쾌속반격기회에 9번 담양선수의 슛이 아쉽게 꼴대우로 지나갔다. 경기 30분경, 소흥하교팀 수비수가 공을 걷어 낸다는 것이 실수로 공이 연변룡정팀 양진우선수의  발밑에 떨어졌고 이를 양진우선수가 밀어넣으면서 2대0으로 앞서게 되였다.

전반전을 2대0으로 마친 연변룡정팀은 후반들어 양소진이 정춘봉을 교체 출전하면서 수비를 위주로 반격의 기회를 엿보았다.

경기 51분경, 연변룡정팀 리금우가 장성민을 교체하면서 더욱더 반격의 기회를 엿보았다.

경기 58분경, 연변룡정팀이 반격의 기회를 얻었고 연변룡정팀 9번 담양선수가 쐐기꼴을 터뜨리면서 3대0으로 앞섰다.

3꼴 뒤진 소흥하교팀은 모든 공격을 퍼부었으나 연변룡정팀 꼴키퍼 장로호선수가 일일이 막아내면서 기회를 주지 않았다. 

이날 승리로 연변룡정팀은 1승 1무 승점 4점을 따내며 잠시 소조 1위를 달리고 있다. 연변룡정팀은 오는 11월 14일, 을급리그 강급조 제3라운드에서 서안준랑팀과 겨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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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