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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북구락부 극심한 운영난... 지문일·리호 현황은?
2021-10-26 13:48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오늘 오전 하북축구구락부는 극심한 운영난으로 잠시 근무를 중지하고 휴식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하북축구구락부에는 연변출신 선수 지문일과 리호 등이 몸담그고 있다. 

우리 선수들은 어떻게 보내고 있을가? 구단의 위기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가?

하북축구구락부의 통지가 발표된 후 리호 선수와 연락이 닿았다. 리호는 "뉴스는 이제야 떴지만 선수들이 휴식에 들어간지 꽤 지났다"고 하면서 "지난 10월 중순 축구협회컵 경기가 끝난 후 곧바로 휴식에 들어갔다. 축구협회컵 경기에 한국 감독들은 오지 않았다. 선수들도 로장들은 집에서 휴식하고 어린 선수 위주로 경기를 치렀다"고 전했다. 

리호는, "팀이 지금 경제위기이다. 몇개팀 빼고 기본상 대부분 팀이 그런 것 같다"고 하면서 "월급도 어느정도 밀렸다. 문일이형도 다 마찬가지일 것이다. 안타깝지만 어찌할 방법이 없다"고 토로했다.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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