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북축구구락부가 오늘 통지를 발부하여 구락부가 운영곤난으로 오늘부터 근무를 중단하고 휴가에 들어간다고 선포했다.
통지는, "목전 구락부는 운영자금이 곤난하다. 랑방체육국이 추진하던 구락부 주식개혁사업조 정체상태에 있다. 구락부의 경영상황을 보면 객관적으로 이미 정상적인 경영을 유지하기 힘들어 기본상 정체상태에 처해 있다. 본 구락부는 2021년 10월 26일부터 근무를 중지하고 휴가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회사가 앞당겨 근무를 재개하거나 혹은 장기적인 근무중단에 들어갈 경우 따로 통지한다."라고 썼다.
명확한 근무재개 시간은 밝히지 않았지만 통지에 따르면 구락부측은 현재 랑방시체육국을 찾아 문제해결을 모색하고 있으며 하루빨리 근무를 재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인사에 따르면 하북구락부는 현재 운영자금이 고갈되여 랑방체육중심 사무실의 물, 전기, 난방 등 료금도 지급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고 한다. 10월 중순에 있는 축구협회컵 경기를 치르기 위해 대련에 갈 때에도 감독진이 자신의 호주머니를 털어 어렵사리 경비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북축구구락부에는 연변출신 선수 지문일과 리호 등이 몸담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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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소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