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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구타 축구선수,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
2021-10-08 13:52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자신에게 경고를 준 심판을 구타한 축구선수가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됐다. 브라질 2부리그에서 있은 일이다. 

지난 4일 있은 브라질 2부리그 상파울루 대 과라니와의 경기에서 상파울루 선수 히베이루는 주심 호드리고 크리벨라로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넘어진 그의 머리를 발로 걷어찼다. 자신에게 경고를 준 데 대한 불만에서 비롯된 행위였다. 

그에게 구타를 당한 주심은 의식을 잃었고 경기는 중단됐다. 주심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별 이상은 없고 며칠뒤 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발생후 상파울루 구단은 구단 역사상 최악의 사건이라고 언급하면서 히베이루를 곧바로 퇴출시켰다. 향후 진일보의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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