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각 구단들이 새 시즌을 위한 담금질을 하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현역 선수가 아동 성범죄 혐의로 체포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9일 현지 매체들은 “지난 금요일 저녁 경찰이 이 선수의 집을 급습했다. 그는 아동 성범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여 조사를 받았다. 현재 이 선수는 보석으로석방된 상태이다."라고 보도했다.
해당 선수가 누구인지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현지 매체들은 “나이는 31살이고 주급으로 많은 돈을 벌었으며 커리어 동안 수천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기록했다”고전했다. 현재 자국 국가대표로도 활약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구단은 에버턴으로 추정되고 있다. 에버턴은 이날 성명을 통해 “경찰 조사가 있을 때까지 1군 선수 한 명의 출전을 정지시키기로 했다”며 “클럽은 당국 조사에 협조할 것이며, 현재로서는 이 문제에 관해 더 언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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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터넷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