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딸리아 축구대표팀이 오늘 새벽 있는 에스빠냐와의 유로 2020 4강전에서 승부차기끝에 승리하며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1968년 이후 53년만에 이딸리아가 유로컵 결승전에 진출한 것이다.
승리가 확정된 순간 이딸리아 수비수 보누치는 관중석으로 달려가 팬들과 함께 환호했다. 하지만 곧바로 울지도 웃지도 못할 일이 발생했다. 팬들과 어울리던 보누치가 경기장으로 돌아가려는 순간 녀성경호원이 그의 앞을 막아나선 것, 녀성경호원은 보누치를 팬으로 알고 경기장 '입장'을 막은 것이였다.
보누치는 평소에도 늘 과할 정도로 진지한 표정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오늘 보누치는 환호의 장에서 의도치 않게 '진지한 표정'을 하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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