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가대표팀의 데샹 감독이 충격 탈락 후의 프랑스팀 라커룸 분위기를 전했다.
프랑스는 29일 새벽 (북경시간) 있은 스위스와의 유로 2020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7:8로 패하며 충격적인 탈락을 맞이했다. 정규시간에 3대3 무승부를 기록한 후 연장전에도 누구도 결승꼴을 내지 못했고 승부차기에서 음바페가 마지막 승부차기를 실축하며 패한 것,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프랑스는 16강에서 짐을 싸야 했다.
경기 후 데샹 감독은 "팀에서 누구도 음바페에게 화내지 않았다'고 당시 라커룸의 분위기를 전했다.
데샹 감독은 "라커룸이 슬픔으로 가득찼다. 우리는 함께 많은 멋진 순간을 보냈다. 음바페가 자신의 실수에 매우 영향을 받았다. 하지만 누구도 그에게 화를 낼 수 없다"고 말했다.
주장' 위고 요리스 역시 "함께 이기고 지는 것이다.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손가락질 할 필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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