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의 수영 스타 손양이 도꾜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오늘 복수의 스포츠매체들은, 손양이 도핑 검사 방해 혐의에 대한 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재심에서 4년 3개월의 자격 정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손양은 지난 2008년 9월 도핑 검사 샘플을 채집하기 위해 자신의 집을 방문한 국제 도핑시험관리 검사원들의 자격과 정당성에 이의를 제기했고 그 과정에 손양의 옆에 있던 인원이 망치로 혈액 샘플을 채취한 유리병을 깨뜨렸다. 이 사건으로 손양은 지난해 CAS 1심 재판에서 8년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고 이번 재심에서 4년 3개월의 자격 정지를 받았다.
이로써 손양은 곧 다가올 도꾜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2024 빠리올림픽에는 출전할 수 있지만 그때면 나이가 33세가 돼 컨디션이 어떠할지 불투명하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출처: 소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