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년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은 경기장에 진입하지 못하게 될 전망이다.
20일 카타르 총리 알타니는 "래년 월드컵이 열릴 시기가 되면 세계 대부분 국가가 자국민에게 백신을 접종하고 면역이 형성될 것"이라며 "하지만 일부 국가가 자국민 모두에게 백신을 접종하지 못했을 가능성을 고려해 카타르는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관중의 경기장 입장을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했다. 그는 또 "월드컵 관중의 면역을 위해 100만회분의 백신 공급 협상을 제약회사와 진행 중"이라며 "월드컵을 위해 카타르에 오는 사람 중 일부에게 백신을 접종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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