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2020에 사용되고 있는 VAR 시스템이 2022 카타르월드컵 아세아 최종 예선에 도입될 예정이다.
AFC는 18일 “9월부터 래년 3월까지 진행할 카타르 월드컵 아세아 최종 예선에 VAR 시스템을 가동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치른 1ㆍ2차 예선에서는 VAR을 적용하지 않았다.
VAR이 가동되면 축구 경기 도중 ▲득점 여부 ▲페널티킥 여부 ▲레드카드에 의한 퇴장 검증 ▲경고 혹은 퇴장의 오적용 등 4가지 사안에 대해 비디오 판독을 통해 실시간 검증할 수 있다.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은 중국을 포함해 2차 예선을 거친 아세아 12개 국이 참가한다. 6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팀 당 총 10경기를 치른다. 두 조 1ㆍ2위 4개 팀은 월드컵 본선에 자동 진출하고 두 3위 팀은 두 차례의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에 나설 기회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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