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이 우여곡절 끝에 축구팬들의 밤을 찾아간다.
UEFA 유로 2020은 래일 새벽 열리는 토이기와 이딸리아의 A조 맞대결을 시작으로 개막하는 가운데 7월 12일 열리는 결승전까지 한달간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기준 대회 창설 60주년을 맞아 최초로 유럽 전역 11개 도시에서 분산 개최된다.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았지만 유로 2020은 관중들이 선수들의 플레이를 직관할 수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코로나19 유행이 덜했던 웽그리아는 100% 관중 수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른 국가들도 20%~50%의 관중 수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24개 팀이 6개 소조로 나뉘여 조별리그를 치른 뒤 매 소조의 1, 2위와 성적이 좋은 3위팀 4개가 16강에 진출하여 토너먼트를 치르게 된다.
프랑스와 잉글랜드, 벨기에 등 팀들이 우승후보로 지목되는 가운데 장장 한달동안의 축제기간 어떤 명장면들이 연출될 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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