图文
아궤로 바르셀로나 입단... 메시 잔류 유력
2021-06-02 10:57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아르헨띠나의 스트라이커 세르히오 아궤로(33)가 바르셀로나에 입단한다.

5월 31일 바르셀로나는 “아궤로와 2022-2023시즌까지 2년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아궤로는 이달 말이면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계약이 끝난 후 자유계약선수(FA)로 이적료 없이 바르셀로나에 합류할 예정이다.

아궤로는 2011년 맨체스터시티에 입단한 후 10시즌 동안 총 390경기서 260골을 넣었다. 2014-2015시즌엔 26골로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아궤로의 이적으로 리오넬 메시도 바르셀로나 잔류가 유력해졌다. 둘이 절친한 관계이기 때문이다. 메시와 아궤로는 아르헨띠나 국가대표로 뛸 때 룸메이트로 지낸 적이 많고 둘은 인터뷰를 할 때마다 ‘같이 뛰고 싶은 선수'로 상대방을 지목했을만큼 믿음도 충분하다.

아궤로는 입단 기자회견에서 “나는 메시를 잘 안다. 내 생각에 그는 이곳에 남을 것”이라며 “(메시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