图文
빈문에 노꼴?... 울지도 웃지도 못할 갑급리그
2021-04-26 11:41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지난 주말 올시즌 갑급리그 제1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 2일간 펼쳐진 경기에서 빈 꼴문을 앞두고 득점하지 못하는 장면이 3번이나 연출되면서 팬들을 울지도 웃지도 못하게 했다.

첫번째 장면은 절강팀과 치박축국팀간의 경기에서 나왔다. 55분경 절강팀 선수가 왼쪽 변선 돌파후 문전에 가로패스를 넣었고 공이 상대수비수는 물론 골키퍼까지 넘어왔지만 뒤에 있던 쿠르반이 빈 꼴문을 명중하지 못하면서 눈앞에서 득점기회를 랑비했다. 

두번째 장면은 남통지운과 남경도시팀간의 경기에서 나왔다.남통지운팀의 강자뢰(江子磊)는 16분경 상대 수비진의 실수로 빈 꼴문을 맞이하게 되였지만 꼴문 1메터 앞에서 때린 슈팅이 꼴문을 벗어났다.

세번째 장면의 주인공은 섬서팀의 외적용병 오누에브, 꼴문 3메터 앞에서 때린 슛이 골대우를 날아넘었다. 

갑급리그에서 펼쳐진 '빈문 노꼴'쇼에 네티즌들은 '2부리그의 수준이 정말 걱정된다. 눈뜨고 못 볼 지경이다'라며 눈살을 찌푸렸다. 

김성무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출처: 시나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