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강소 회안에서 뻐스를 기다리던 고3 녀학생이 소방차 불빛을 빌어 길가에서 책을 보고 있었다. 그 후 소방관의 모습이 많은 네티즌들의 잔잔한 감동을 자아냈다.
4월 5일 밤 소방관들이 도로변 잡초에서 난작은 불을 끄고 있을 때 근처 뻐스역에서 뻐스를 기다리던 한 고3 녀학생은 소방차의 등불을 빌어 책을 보고 있었다.
화재를 진압하고 나서 이 녀학생을 발견한 소방관들은 해당 지역이 편벽하고 바람도 많이 부는 상황을 고려해 녀학생의 승차 방향이 자신들과 같은 방향임을 확인하고 소방차에 오르라고 말했다. 녀학생은 소방관들의 업무에 지장을 줄가봐 완곡하게 거절하면서 고마움을 표했다.
녀학생은 대학입시가 다가와 같은 반 친구들도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며 뻐스를 기다리면서 밝은 등불을 리용해 책을 꺼내 보았다고 말했다.
이 장면을 보고 네티즌들은 엄지척을 내밀었다 “노력하는 사람과 훌륭한 사람들” “따뜻한 마음과례의있는 모습 따뜻하네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