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민성의 이적이 확정된 듯 하다. 차기 행선지는 심수팀이다. 심수팀은 원 연변부덕팀 최민 선수가 몸담그고 있던 팀이기도 하다.
6일 독일 이적시장(Transfermakt) 사이트는, 중경당대팀의 원민성이 심수팀으로 이적했다고 발표했다. 이적료는 259만유로로 알려졌다. 인민페로 환산하면 약 2000만원에 달한다.
원민성 본인도 6일 저녁 위챗계정을 통해, "드디여 일단락 됐다. 하지만 여러분들에게 작별인사를 하지 못한 것 같다. 일일이 작별을 고하지 못하는 점 량해 바란다. 그동안 도움을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중경에서의 나날이 아주 즐거웠다. 당신들과 어깨겯고 싸운 나날들이 그리워질 것이다. 지금 나는 여러분의 축복 속에서 새 편장을 열어나가려 한다. 4년의 시간, 중경에 감사하고 당신들이 있어 고마웠다."라고 전함으로써 이적이 확정됐음을 시사했다.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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