图文
메시, 바르셀로나 생애 첫 레드카드... 팀은 패배
2021-01-18 11:04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중국어에 '输球又输人'이란 말이 있다. '축구에서도 지고 사람됨됨이에서도 진다'는 뜻이다. 

현역에서 최고의 축구스타로 불리고 있는 메시가 그 일을 당했다.  

18일 있은 2020-2021시즌 수페르코파 데 에스빠냐컵 결승전, 아틀리텍 빌바오와의 경기에서 메시는 연장 후반 추가시간에 레드카드를 받으며 퇴장했고 팀은 패하며 우승컵을 내주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40분그리즈만이 선제꼴을 뽑았지만 2분후 곧바로 동점꼴을 허용했고 후반 22분에 그리즈만이 또 한번 상대꼴문을 뚫으며 앞서갔다. 하지만 우승컵을 눈앞에 둔 후반 45분에 동점골을 허용했고 연장 전반 3분 만에 이나키 윌리엄스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위기에 몰렸다. 

바르셀로나는 교체카드를 통해 반격에 나섰지만 동점꼴 사냥에는 패했고 연장 후반 추가시간 메시가 주먹으로 상대를 가격하면서 레드카드를 받는 악재까지 겹쳤다. 결국 FC바르셀로나는 그대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레드카드로 메시는 바르셀로나 프로데뷔후 첫 레드카드라는 불명예를 안게 되였을 뿐만 아니라 추가징계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