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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취재: 석가장영창 강등... 박세호 "무엇보다 팬들에게 미안하다"
2020-11-11 20:01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 APP

석가장영창이 강등했다.

오늘 오후 있은 2020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2단계 마지막 경기에서 석가장영창은 1:2로 무한줘르에 패하며 미리 갑급리그에 강등했다. 오늘 승리한 무한줘르는 갑급리그 2위인 절강록성과 추가경기를 통해 마지막 남은 슈퍼리그 명액을 다투게 됐다.

경기후 박세호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무엇보다 팬들에게 가장 미안하다"고 하면서 "3년동안 노력해서 슈퍼리그에 올라왔는데 바로 강등해서 너무 가슴 아프다. 대련경기구에 올 때부터 자칫하면 강등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더 열심히 준비하고 경기를 했는데 아쉽게도 결과가 좋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전했다.

박세호는 또 "래년에도 계속 열심히 해서 최대한 빨리 슈퍼리그에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슈퍼리그에 승격한 석가장영창은 올시즌 신종 코로나 페염의 영향으로 홈장에서 경기 한번 치러보지 못하고 강등하면서 여느때보다 더 큰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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