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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급리그 골든슈, 10년만에 다시 본토선수에게로
2020-11-09 12:57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갑급리그 골든슈(金靴奖)가 10년만에 다시 본토선수에게로 돌아왔다. 

일전 장춘아태는 올시즌 갑급리그 마지막 라운드 경기에서 3:0으로 성도흥성을 이기며 슈퍼리그 승격을 확정지었다. 이와 동시에 아태의 담룡(谭龙)선수가 11득점으로 올시즌 갑급리그 골든슈를 차지했다. 이는 본톤선수가 10년만에 갑급리그 골든슈를 차지한 것으로 된다. 이에 앞서 2010년 당시 광주항대의 고림(郜林) 선수가 골든슈를 수상한 적이 있다. 하지만 그뒤로 장장 9년간 갑급리그 골든슈는 2015년 연변장백산팀의 하태균을 포함하여 전부 외적용병의 차지가 됐었다.

올해 32세 나는 담룡은 지난해부터 아태팀의 대표골잡이로 자리매김했지만 간발의 차이로 석가장영창의 오스카에게 골든슈를 내주었다. 올해 그는 지난해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팀의 슈퍼리그 승격과 함께 골든슈까지 차지하면서 경사가 겹치게 됐다.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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