图文
악동 수아레스, 이번엔 VAR 훔쳐보다 경고 카드를
2020-11-04 10:06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 APP

악동 수아레스(33·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또 한번 기이한 행동으로 경고를 받았다.  

수아레스는 4일 열린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로코모티브 모스크바 원정에서 주심의 영상판독을 훔쳐보다가 경고 카드를 받았다. 

이날 경기 24분경 수아레스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페널티킥을 허용한 과정에서 VAR이 이뤄졌다. 이때 수아레스는 그라운드 위에서 VAR를 확인하는 주심의 뒤에서 화면을 지켜봤다. 수아레스의 행동을 확인한 주심은 경고 카드를 꺼내들었다.

수아레스는 주심 지역 밖에서 지켜봤다고 항의했지만 경고 카드를 막을 수는 없었다. 이에 앞서 수아레스는 상대 선수를 깨무는 ‘핵이빨 사건’ 등 돌발행동을 자주 보여왔다.  

한편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허용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날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