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연변팀 선수 리호가 슈퍼리그 하북화하에 이적했다.
일전 하북화하행복축구구락부는 공식사이트를 통해 리호가 하북화하행복축구구락부에 입단했다고 발표했다.
1992년 1월 29일 출생한 리호는 신장 170cm로 미드필더이다. 2018년까지 박태하군단에서 뛰던 리호는 연변부덕팀이 해체된 후 연변북국으로 이적했다. 올해초 연변북국팀이 해체된 후 원 연변북국팀의 선수들이 사방으로 흩어진 가운데 리호는 하북화하 예비팀에서 훈련을 받다가 이번에 1군으로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호는 미드필더로서 패스능력이 좋고 중원통제에 능하며 또 변선수비까지 포함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면수'이다.
슈퍼리그 2단계 경기를 앞두고 리호를 영입한 하북화하는 오는 16일과 21일 광주항대와 2단계 첫 토너먼트 경기를 치르게 된다. 리호선수가 2년여만에 다시 슈퍼리그 경기장에 등장할 지 벌써부터 주목된다.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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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하북화하행복축구구락부 공식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