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U18팀과 연변U17팀이 나란히 소조에서 꼴찌에 머물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어제 (3일) 있은 2020 '룡정해란강컵' 대학생 축구 초청경기 소조 마지막 라운드 경기에서 연변U18팀은 1:2로 연변대학1팀에 패하면서 결국 1무 2패의 성적으로 소조 꼴찌를 기록했다.
이날 있은 또 다른 경기에서는 연변U17팀이 0:6으로 북경리공대학팀에 패했다. 소조 예선 세 경기에서 모두 참패를 당하며 꼴찌에 머문 것이다.
연변U18팀, 연변U17팀은 5일 각각 연변대학2팀, 연변대학1팀과 교차전을 치른 후 및 7일 최종 순위 결정전을 치르고 이번 초청경기 일정을 마치게 된다.
어린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고 팀이 무어진지 두주밖에 안되는 등 여러 요소들이 있었지만 일단 두껑을 열어제낀 새 연변팀의 실력은 기대이하였다. 갈 길이 멀어보인다. 이제 '점검'은 했으니 감독진이 그에 맞는 '처방'을 내고 잘 갈고닦아 챔피언스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펼쳐주기를 바란다.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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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