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경절과 추석에 어떤 새로운 소비추세가 나타났을가?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엽기월병”
추석인만큼 월병은 빼놓을 수 없는 주인공이다. 그럼 95세대, 00세대들은 어떤 월병을 선호할가? 수치로부터 봤을 때 현재 젊은이들의 입맛은 조금 특이하다. 뤄스펀(螺蛳粉)맛,라즈지(辣子鸡)맛,랄조(辣条)맛, 부추맛,진주밀크티맛의 월병이 판매량의 앞5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중 뤄스펀(螺蛳粉)맛 월병의 검색량은 700%, 부추맛 월병은 170%, 두리언맛 월병은 30% 상승하여 젊은이의 미뢰를 자극하고 있다.
다양한 맛 뿐만아니라 월병의 형태도 여러가지가 있다. 소원알월병(许愿蛋月饼), 2차원월병, 만화월병 등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지역으로부터 봤을 때 광동, 절강, 강소 등 성에서 엽기월병에 대한 구매력이 비교적 강하며 상해가 그 1위를 차지하였다.
명절 직전 월병을 구매하는 사람들
올해는 명절때가 되면 일찍부터 월병을 구매해 두던 습관도 변화가 일어났다. 명절 하루이틀전에 월병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어 명절 대목의 월병 판매량은 동기대비 321% 상승하였다. 전자 상거래 플랫폼을 통한 명절 대목 쇼핑 습관이 일찍부터 명절상품을 준비하던 전통을 개변시키고 있다.
참게도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어
해마다 추석이면 월병이 주인공이긴 하지만 올해는 참게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명절전 2주간 참게 판매량은 동기 대비 239.9%상승하였다. 그중 남경, 항주, 북경이 참게 판매량 앞 3순위를 차지했고 강소, 절강, 상해 등 세 곳의 참게 구매량이 전국 구매량의 40%를 차지했다.
참게 원산지중 양징호, 강소 흥화 뿐만 아니라 반금, 황하구, 미산호 등지의 참게 판매량도 전년 대비300% 증가하였다.
참게 외 밀가루, 계란, 팥, 대추소, 오인소 등 상품 판매량도 대폭 상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