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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데뷔전... 수아레스 2꼴 1도움
2020-09-28 09:27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눈물을 흘리며 바르셀로나를 떠난 수아레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马德里竞技)에서 완벽한 데뷔전을 치렀다. 후반에 교체투입돼 20여분만에 2꼴 1도움을 기록한 것. 수아레스의 활약에 힘입어 아틀레티코는 6:1 대승을 거두었다. 

얼마전 수아레스를 영입한 아틀레티코는 27일 열린 그라나다와의 20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경기에서 6대1 대승을 따내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모든 게 술술 풀린 경기였다. 전반 9분만에 일찌감치 선제골을 넣은 아틀레티코는 후반 2분과 20분에 두꼴 더 추가하며 멀찍이 앞서갔다. 

후반 26분 교체투입된 수아레스는 1분만에 요렌테의 골을 도왔고 40분과 추가시간에 팀의 5번째, 6번째 골을 넣었다. 론란 끝에 바르셀로나에서 아틀레티코로 이적한 수아레스는 20여분만에 2골 1도움을 올리며 더할나위 없는 데뷔전을 치렀다. 

경기 후 시메오네 감독은 "수아레스는 그가 잘하는 플레이를 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며 "수아레스와 같이 위대한 선수는 팀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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